[ESG 경영] LG, 강화된 EGS 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대

입력 2022-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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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ESG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주요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 및 내부거래 위원회 설립을 마쳤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위한 최고 심의 기구다. 위원회 내 자문단에는 학계, 기관, 연구원 등의 전문가는 물론 소셜벤처와 사회 분야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MZ세대 자문단’도 함께한다. LG는 자문을 바탕으로 ESG 분야별 중장기 전략과제와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LG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LG는 에너지 효율화, 탄소 배출량 감소 등 기후변화 대응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탄소 경영 섹터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물 이니셔티브인 ‘WRC’(Water Resilience Coalition)에 가입, 2050년까지 ‘수자원 사용 순 제로’(Net Positive Water) 목표 달성에 나선다

LG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묵묵한 선행과 봉사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의인에게 주는 ‘LG의인상’과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는 ‘LG소셜캠퍼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LG소셜캠퍼스는 매해 친환경 분야 우수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기업 ‘LG소셜펠로우’를 선발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LG 관계자는 “환경 분야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LG만의 혁신 방식과 고민을 담은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기업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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