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원장 "위기극복 이후도 대비하라"

입력 2009-02-23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회사 건전성 확보 등 상시관리 주문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주례임원회의를 통해 "현재는 위기관리, 상시관리 및 중기과제 추진, 위기이후 대응 가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융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감독원 본연의 업무인 금융회사 건전성 확보 등 상시관리 및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기과제 추진 업무에도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과잉 유동성 등으로 인한 금융회사 건전성 악화 등 위기극복 이후(post-crisis) 예상되는 문제를 예상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법 시행과 관련 김종창 원장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제도 정착이 순조롭게 되고 있는지, 법규정 적용상 문제는 없는지, 은행·증권·보험 등 전체 금융권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의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제도 변경 내용을 외국 금융회사 및 투자자 등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창 원장은 "현재와 같은 금융위기 상황에서는 생계형 서민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지원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은행,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 등의 저신용자 대상 틈새상품 개발 등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이 조속히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5,000
    • -3.55%
    • 이더리움
    • 4,239,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5.75%
    • 리플
    • 605
    • -4.12%
    • 솔라나
    • 191,600
    • +0.05%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81%
    • 체인링크
    • 17,580
    • -4.97%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