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원전 최강국 건설” 공약에 관련주 상승세

입력 2022-0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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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원전 최강국 건설” 발언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보성파워텍은 21일 오후 3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 이상 오른 421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자력 발전 테마에 속한 DL이앤씨, 금화피에스시, SNT에너지, 에너토크 등이 4%대의 상승률을, GS건설, 두산중공업이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원전 생태계를 회복하고 안전한 원전 기술을 발전시켜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며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5년 전 ‘탈원전’을 선언했던 본인의 말을 뒤집고 ‘원전 유턴’을 선언했다. 탈원전 이후 에너지 주권을 상실한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2050년까지 원전을 7%로 줄이고 모자라는 전기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수입하겠다고 한다. 정부의 계획은 전 국토에 태양광 패널을 깔아도 실현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하며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국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에너지 독립과 자유를 위한 확고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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