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9.46포인트(-1.44%) 하락한 2704.34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7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376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8억 원을, 외국인은 389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2.04%)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1.69%) 의료정밀(-1.62%)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운수장비(-1.47%) 의약품(-1.42%) 전기·전자(-1.40%)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75%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한국전자홀딩스(+21.35%), 대성에너지(+10.77%), 한국석유(+9.06%)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유유제약2우B(-7.64%), 노루페인트우(-7.42%), 노루홀딩스우(-7.38%)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69개, 하락 종목은 795개이며 나머지 44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96원(+0.29%)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44원(+0.52%), 중국 위안화는 189원(+0.2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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