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혜성 인스타그램
공개연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혜성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없이 책 한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공개된 책은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이다. 이혜성이 사진으로 공유한 페이지에는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이별의 감정을 담은 해당 책 내용에 “이혜성이 전현무와 결별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결별설에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전현무·이혜성의 결별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 전현무가 SNS를 통해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죠?”라면서 홀로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밝혀 결별설이 한차례 나온 바 있다. 당시 전현무 측은 “전현무가 우울한 크리스마스라고 한 건 코로나 시국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