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해 40억달러 규모의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찰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외환전산망을 통해 서면 입찰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찰대상은 84일물이며 결제일은 2월 26일, 만기일은 오는 5월 21일이다.
최대 응찰액은 은행별 5억달러이고 최저 응찰액은 100마달러이며, 최대 응찰한도 내에서 조건을 달리한 2종류의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대상 기관은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외은지점 포함), 농협, 수협,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