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하루새 7만 명 증가…위중증 35일 만에 500명대

입력 2022-02-23 09:51 수정 2022-02-2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확진자만 10만 명대…사망자는 하루 새 99명 추가

▲ 강추위가 이어진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몸을 잔뜩 웅크린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 강추위가 이어진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몸을 잔뜩 웅크린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7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7만1271명, 해외유입은 18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만1389명), 인천(1만1060명), 경기(5만3524명) 등 수도권(10만5973명)에 집중됐다. 부산(1만2815명), 울산(3447명), 경남(8016명) 등 경남권(2만4278명)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로 폭증했다. 대구(6306명), 경북(4992명) 등 경북권(1만1298명)과 광주(4221명), 전북(4010명), 전남(3081명) 등 호남권(1만1312명), 대전(4076명), 세종(1079명), 충북(3469명), 충남(4832명) 등 충청권(1만3456명)도 1만 명대에 진입했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3192명, 176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5명이 확인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512명)는 32명, 사망자는 99명 각각 증가했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가 500명을 넘어선 건 지난달 19일(발표기준, 532명) 이후 35일 만이다. 재택치료 대상자(52만1294명)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병상도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시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6.9%,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8.0%,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45.9%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6228명, 2차 접종자는 3811명, 3차 접종자는 11만2164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3%, 2차 접종은 86.4%, 3차 접종은 59.9%다. 18세 이상 성인은 69.4%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95,000
    • -2.43%
    • 이더리움
    • 4,647,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22%
    • 리플
    • 1,959
    • -1.85%
    • 솔라나
    • 322,200
    • -2.54%
    • 에이다
    • 1,325
    • -2.29%
    • 이오스
    • 1,105
    • -1.52%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29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1.98%
    • 체인링크
    • 24,090
    • -1.87%
    • 샌드박스
    • 856
    • -1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