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부사장 최고안전책임자 선임

입력 2022-02-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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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정익희<사진>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CSO는 현대건설에 1995년 입사한 후 2020년부터 국내 현장 프로젝트 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았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서 향후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회사 현장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CSO는 각자 대표를 맡아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 시공관리 혁신방안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한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체계 고도화, 점검, 재해 분석 및 대책 수립 등의 안전 관련 업무와 더불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가칭)을 운영하는 등 품질 및 환경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현장 시공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30년 구조 안전 보증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 CSO는 “위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분골쇄신의 각오로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며 고객 중심의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의 기업가치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건설업계 최고의 안전보건 및 품질관리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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