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심장 가졌다”…LG전자, 성능 높인 차세대 스타일러 출시

입력 2022-02-2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듀얼 트루스팀’ 적용한 차세대 스타일러
캐시미어ㆍ실크 의류 등 섬세한 관리 가능
살균코스 20분ㆍ표준코스 4분 단축
UP가전 라인업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

▲LG전자가 '듀얼 트루스팀'을 갖춘 차세대 스타일러는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1개에서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의류관리에 드는 시간도 단축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듀얼 트루스팀'을 갖춘 차세대 스타일러는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1개에서 2개로 늘려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의류관리에 드는 시간도 단축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더 섬세하게 관리하면서 시간은 줄인 새로운 스타일러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4일 국내외 1000여 건의 특허를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Heater)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갖췄다. 기존에는 스팀 발생량이 고정적이었지만 신제품은 소비전력이 다른 2개의 히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를 추가해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작동 시간도 단축했다. 우선 스타일러 가동 시 살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를 예열하는데 기존 제품은 예열할 때 인버터 히트펌프(Inverter Heat Pump)만 이용한다. 하지만 신제품은 히터도 동시에 사용해 예열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살균코스는 99분에서 79분,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으로 줄였다.

LG 스타일러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있는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코스도 꾸준히 추가할 계획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듀얼 트루스팀을 탑재한 스타일러는 옷감에 최적화된 섬세한 스팀량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작동시간까지 단축해줘 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미스트 그린, 미스트 베이지로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추가 색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9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0,000
    • +2.38%
    • 이더리움
    • 4,660,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8.3%
    • 리플
    • 1,842
    • +17.18%
    • 솔라나
    • 359,400
    • +6.81%
    • 에이다
    • 1,182
    • +4.6%
    • 이오스
    • 943
    • +6.07%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91
    • +1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57%
    • 체인링크
    • 20,950
    • +3.05%
    • 샌드박스
    • 48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