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3000억 추가 유상증자 결의…자본금 8500억으로 증가

입력 2022-02-24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이사회서 결의…작년 10월 이후 두 번째 유상증자

토스뱅크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범 직후 이뤄진 3000억 원 유상증자 이후 두 번째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총 8500억 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총 6000만 주다. 이 가운데 4500만 주(2250억 원)가 보통주이며, 1500만 주(750억 원)가 전환주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4일이다.

또한, 웰컴캐피탈이 토스뱅크의 신규 주주가 된다. 웰컴캐피탈에는 총 300만 주(150억 원 규모)가 배정된다. 웰컴캐피탈은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이 속한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증자로 토스뱅크는 기존의 중저신용자를 포용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출범 4개월 만에 두 번째 증자가 가능했던 이유는 주주사들이 토스뱅크의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기대를 발판 삼아 고객 중심의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12,000
    • +0.32%
    • 이더리움
    • 4,39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912,500
    • +8.31%
    • 리플
    • 2,808
    • +1.04%
    • 솔라나
    • 184,600
    • +0.6%
    • 에이다
    • 552
    • +3.37%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45%
    • 체인링크
    • 18,510
    • +2.32%
    • 샌드박스
    • 174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