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장 중 42만 원대를 나타내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4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28%(1만4500원) 낮은 4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 기록한 신저가(43만8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약세를 나타낸 배경은 반도체 칩 부족 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완성차 업체가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임은형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배터리업체의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성장세를 시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향 매출액은 1분기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비용 및 물류 비용, 반도체 이슈, GM리콜 대응으로 부진하겠으나, 하반기부터 개선이 전망된다”며 “또한 2023년부터는 미국 공장 가동 및 원통형 수요 고성장으로 본격적인 도약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