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키예프/AP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계엄령을 발령하고 시민들을 향해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러시아가 군사작전을 시작했다며 군사 기반시설과 국경 병력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우크라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체 지역에 계엄령을 발령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했다며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향해 침착하게 집에 머물러 달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패닉에 빠지지 말라. 우리는 강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