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사진)이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9 창조경영인 대상'은 2008년 한 해 동안 국가 경제 발전과 신규 고용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창조적인 미래 경영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등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윤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내 메이크업, 요리사 탑승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와 기내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한 과감한 투자, 고객중심적인 승무원들의 자세 등 고품격 차별화 서비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서비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경주하여 아시아나항공이 그간 국내외 전문기관의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 반열의 항공사로 인정받는데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최고 권위의 ATW 선정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