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에 고려대·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 연다

입력 2022-02-25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입학식…각 대학 로고·대표 건물·상징물 구현

▲SK텔레콤은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고려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개교한다.

SKT는 각 학교의 상징적 장소와 건물 등을 구현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는 오프라인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상에 구현한 곳이다. 각 대학의 로고와 대표 건물, 상징물을 메타버스 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에는 학교 정문과 중앙광장, 본관, 호상(호랑이 동상), SK미래관, 대강당 등이 제작됐다. 순천향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는 벚꽃 가로수길, 향설동문, 교육과학관, 피닉스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는 기존 이프랜드의 다른 공간과 비교해 약 5배 넓고,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설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시간 영상 송출 등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 각 학교의 학생, 교수, 임직원은 △강의 △조별과제 △대학 축제 △입학식 △졸업식 등 학사 일정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할 수 있다.

SKT는 3월 중 메타버스 캠퍼스 내 강의실 공간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프랜드 UI(User Interface)를 대폭 개편해 메타버스 캠퍼스 페이지를 따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설 커뮤니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친구들을 만나고 강의도 들으며 대학 생활을 특별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이프랜드는 향후 캠퍼스를 넘어 댄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설 랜드를 확대해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9,000
    • -2.24%
    • 이더리움
    • 4,615,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45%
    • 리플
    • 1,910
    • -4.4%
    • 솔라나
    • 318,600
    • -3.66%
    • 에이다
    • 1,303
    • -3.12%
    • 이오스
    • 1,084
    • -4.66%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585
    • -1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3.66%
    • 체인링크
    • 23,720
    • -2.91%
    • 샌드박스
    • 808
    • -1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