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본부장 중심 책임경영 · IB사업 강화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09-02-24 10:56 수정 2009-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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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인 자본시장 시행에 따른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본사 조직의 효율화와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IB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획기적인 영업력 증대,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을 개편과 함께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투자증권 조직개편은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및 스피드 경영을 위한 그룹장제도 축소 및 본부장 제도 강화가 특징이다.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신규사업 진출시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IB사업을 개발금융본부, 프로젝트금융본부, 기업금융본부, 신설되는 Financial Advisory 본부 등으로 전문화 ▲PI 및 채권운용 등 고유자산운용을 전담하는 자산운용본부 신설 ▲결제업무 신설 등에 따른 첨단 IT지원을 위한 신시스템사업단 설치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Chinese Wall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센터 신설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영업경험이 있는 본사 핵심 임원을 영업 일선에 배치, 리테일 시장에 대한 강력한 영업력 증대를 모색했다.

인사, 총무, HRD부서를 담당하던 경영지원본부장 오상훈 상무를 지점 영업 콘트롤 타워인 영업추진본부장으로, 법인영업 경험이 풍부한 인사담당 이병철 상무보를 중부지역본부장으로 보임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자본시장법 시행 원년을 맞아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스피드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부서별 기능을 강화하고, 조직구성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투자증권 인사내용이다.

▨ 전 보

<전 무>

이 강 행(李康行) 경영기획본부장 겸 자산운용본부장

이 병 호(李炳浩) IT본부장 겸 신시스템추진단장

<상 무>

이 재 복(李在福) 강남지역본부장

이 경 순(李慶淳) 영남지역본부장

오 상 훈(吳尙勳) 영업추진본부장

문 진 호(文晨好) PB본부장

이 재 광(李載珖) 리서치본부장

박 미 경(朴美璟) 영업부장

<상무보>

이 병 철(李秉喆) 중부지역본부장

▨ 신 임

<상무보>

서 영 근(徐永根) 경영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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