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인의 저항을 진압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오늘 밤, 매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버텨야 한다”며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러시아의 학살을 끝내는 것”이라며 “적의 손실도 매우 크다. 국경을 넘어 우리 땅에 들어온 수백 명의 군인이 죽었다”고 말했다.
전날 수도 키예프 북쪽에 위치한 공군 기지를 점령한 러시아군은 키예프 인근까지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도 동쪽과 북쪽으로부터 중심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