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美 에이전시 CAA와 전속 계약…브래드 피트와 한솥밥

입력 2022-0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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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이정재.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이정재가 미국의 대형 연예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이정재는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로 팝스타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을 비롯해 배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거물급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다. 정호연 역시 해당 에이전시 소속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이정재는 CAA와 함께 연기 활동은 물론 프로듀서, 연출 등으로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정호연, 박해수 등과 함께 오는 27일 열리는 미국 배우조합상(SAG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다.

‘오징어 게임’은 SAG 최고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을 비롯해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남우주연상(이정재)과 여우주연상(정호연) 등 4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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