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ㆍ신한ㆍ기업銀, 7천억 中企 자금 지원

입력 2009-02-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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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ㆍ기보에 420억 출연...포스코ㆍ현대차ㆍ하이닉스 협력업체 지원

우리·신한·기업은행 등 3개 은행은 포스코, 현대차, 하이닉스 3사의 협력업체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해 줄 방침이다.

3개 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100% 전액 보증하는 '상생보증부대출'을 693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지난 1월 중소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대기업 3사(현대 80억, 포스코 100억, 하이닉스 30억원)와 3개 은행(기업, 신한, 우리 각 70억원)이 각 210억원씩 모두 420억원의 기금을 신보와 기보에 특별출연하면서 마련됐다.

신보와 기보는 이를 바탕으로 기금 규모의 16.5배에 이르는 6930억원의 대출에 대해 100% 전액 보증서를 발행하게 된다.

이번 대출지원은 포스코, 현대차, 하이닉스가 추천하는 협력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100% 전액보증서를 발급하면 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출해 주는 보증대출 상품이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원 대상을 1차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했다.

운용자금 부족과 담보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우선 공급되며, 대출금리를 최대 0.5%p 감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대출상품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철강, 반도체 업종의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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