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3월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3월에 운영하는 무착륙 관광 비행편은 26일 오후 3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 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탑승객들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에코백, 머그컵,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 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해 넓은 좌석과 편안한 기내 시설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며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향후 국제선 중장거리 여객 노선을 확대해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장거리 노선으로 자유화 지역인 인천~LA 노선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미주 취항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 5월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럽 등지로의 운수권이 배분되면 발 빠르게 취항에 임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4대까지 기재 확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 7대, 내후년에 10대까지 기단을 확장할 계획이다. 본 기단은 항속거리가 1만5000㎞가 넘는 보잉 787-9 최신형 중형기재로만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