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원해”

입력 2022-02-28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 단일 시장에 통합시키는 과정 필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브리핑하고 있다. 브뤼셀/AP뉴시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브리핑하고 있다. 브뤼셀/AP뉴시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EU에 속해 있으며, EU는 이들의 가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우크라이나를 단일 시장에 통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례로 우린 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매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우린 그들을 그룹에 합류시키고 싶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는 EU 가입을 위한 공식 후보 국가가 아니며 EU에 가입하기 위한 절차는 복잡하다고 CNN은 설명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에 관해선 “우크라이나가 동의하고 조건이 만족스러워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전화 통화했고, EU와 우크라이나는 국방 강화와 거시 경제 지원, EU 가입에 관한 구체적인 결정들을 논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