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진·구례 등 국도변에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 조성

입력 2022-03-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개소당 국비 포함 30억 이상 투입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가 추가로 조성됨에 따라 국도 이용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 5개소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는 기존 도로정책의 틀을 넘어서, 도로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직접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했다. 2020년 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8개소가 추가 선정돼 현재 총 13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대상지는 △강진 분홍나루 △구례 섬진강 대숲길 △영동 머물다영동 △청양 칠링 △화천 평화생태 등 5개소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당 국비 2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이상 등 총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관과 조화되는 건축 디자인을 도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등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기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단순히 대상지의 선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운영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51,000
    • -0.39%
    • 이더리움
    • 4,602,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15%
    • 리플
    • 2,031
    • +20.53%
    • 솔라나
    • 354,900
    • -0.7%
    • 에이다
    • 1,406
    • +23.66%
    • 이오스
    • 1,040
    • +12.8%
    • 트론
    • 284
    • +2.53%
    • 스텔라루멘
    • 480
    • +3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3.41%
    • 체인링크
    • 22,210
    • +7.04%
    • 샌드박스
    • 517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