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우크라 사태 불확실성 여파

입력 2022-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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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0.19% 상승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2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32포인트(0.19%) 상승한 2만6526.81에, 토픽스지수는 10.69포인트(0.57%) 오른 1886.9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0.90포인트(0.32%) 상승한 3462.3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5시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42.93포인트(0.61%) 내린 2만2626.87에, 싱가포르 ST지수는 57.15포인트(1.75%) 내린 3236.28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76.40포인트(0.32%) 상승한 5만6035.54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진격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 위협에 증시가 흔들렸다. 특히 서방사회가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시키기로 합의한 이후 증시가 영향을 받았다. 일본도 대러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힌 후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200포인트 넘게 빠져기도 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 반등에 성공했다.

홍콩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핵심 방역체계였던 제로 코로나 전략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미한 증상의 확진자를 더 이상 병원이나 격리 시설로 보내지 않고 집에 머물게 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전략 폐기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홍콩에서는 전날 2만60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사망자도 83명에 달했다. 홍콩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시장 심리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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