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강원체육고등학교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학생과 보호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1만8000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8000명으로 전날(11만7188명) 대비 812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21일(8만6372명)과 비교하면 1.4배, 2주 전인 14일(4만8635명)의 2.4배에 달한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4154명(54.4%), 비수도권에서 5만3846명(45.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3348명, 서울 2만4074명, 부산 8522명, 경남 7124명, 인천 6732명, 대구 5201명, 경북 4592명, 광주 4352명, 충남 4110명, 대전 3672명, 강원 3008명, 전남 2969명, 울산 2945명, 충북 2903명, 전북 1875명, 제주 1730명, 세종 84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