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항지구 친수공간에 많은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있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며 춥겠으나 낮에는 평년 수준 기온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ㆍ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0m, 남해 1.0∼2.0m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