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양이 캐릭터 펠릭스 등과 200여 개 상품 준비
세븐일레븐, 빨간머리앤 등 캐릭터 콜라보 상품 선봬
이마트24, 제품 구매 시 다이슨 증정 이벤트 진행
주요 편의점들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U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등과 손잡고 화이트데이 상품 총 40여 종을 준비했다.
특히 쿠키런:킹덤과 협업해 선보이는 쿠키런 종합팩(9300원~1만3600원) 8종 상품은 캐릭터 포토카드 10여 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으며 쿠키, 젤리, 초콜릿 등을 함께 구성했다.
이 밖에도 CU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선물로 국산 완구 캐릭터 콩순이가 디자인된 콩순이 틴케이스(6900원)를 선보인다. 테지움 테디베어와 협업한 테지움 베어세트(8000~1만6500원)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달하고픈 고객들을 위해 CU는 40여 종의 화이트데이 상품들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기프티콘으로 선보인다. 특히 카카오톡에서는 일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GS25는 세계 최초 애니메이션 캐릭터이자 요술 고양이인 펠릭스 등과 함께 200여 개의 행사상품을 판매한다.
펠릭스 세트상품은 일반세트 3종과 리유저블세트 4종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일반세트에는 스티커 굿즈가 동봉돼 있다. 리유저블세트는 재사용 가능한 용기로 상품을 포장해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과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GS25는 모바일 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쇼핑라이브, 나만의 냉장고 원플러스콘에서 인기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을 한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빨간머리앤과 콜라보를 통해 ‘빨간머리앤 세트3종(대 1만2400원, 박스형 8000원, 소 7000원)’을 가격대별로 출시했다. 세트는 초콜릿과 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빨간머리앤 디자인 쇼핑백과 상자는 인테리어나 포장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글로벌 대표 캔디브랜드 츄파춥스와도 콜라보해 상품을 선보인다. 뚱랑이 레디백세트(2만9900원), 츄파춥스 응원봉세트(1만43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화이트 와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화이트 블라썸을 주제로 선보이는 와인 행사에서는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와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엄선한 5가지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화이트 와인 5종은 이달 한 달간 카카오 페이머니로 결제시 15%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쌕쌕젤리 기획세트를 비롯해 입덧캔디로로 유명한 쥬케로캔디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쌕쌕젤리 5입 기획세트는 쌕쌕 음료 세트 패키지를 재연해 고객들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화이트데이 행사상품(200여 종)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은 상품 구매 이후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앱 이벤트 페이지에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이 스탬프를 3개 모은 고객은 앱에서 즉석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참여 횟수 제한은 없다. 뽑기를 통해 고객들은 다이슨 에어캡 컴플리트 롱(5명), 슈퍼소닉 골드 블루(5명), 코랄 스트레이트너 레드(5명) 등 다이슨 헤어시리즈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