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면서 전세계적 에너지 공급난이 현실화할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2.69%(450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일반유와 LPG 등의 석유류를 판매하는 업체다. 흥구석유(6.92%), 극동유화(6.24%), 대성산업(4.57%), S-Oil(3.20%), SK가스(2.94%) 등도 강세를 보인다.
도시가스 관련주도 강세다. 대성에너지는 5.92%(1000원)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해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외에 경동도시가스(2.31%), 지에스이(1.94%), 한국가스공사(1.10%) 등도 오름세를 보인다.
한편, 러시아는 침공 엿새째인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하리코프를 대대적으로 공격했다. 하리코프 거주 지역이 포격을 받으면서 다수의 민간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키예프에서는 방송 수신탑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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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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