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000억 규모 유상 증자 추진

입력 2009-0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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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경 상장예비심사 재청구 계획

동양생명이 지급여력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뒤 하반기에 상장을 재추진한다.

2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증자 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며, 3월초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일정을 회계연도 결산기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업 공개 시기는 결산 이후 올해 6월경 상장예비심사를 재청구하고 2009년 하반기 이후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동양생명은 지난해 기업공개를 할 예정이었지만 경기침체가 가속화 돼 무리한 상장추진보다 경기회복 상황을 지켜보면서 상장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생명은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따라 기존의 상장 유예신청은 취소하고 6월께 상장예비심사를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작년 8월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글로벌 신용경색 등 대외 악재로 상장 시기를 조율해왔으며 이달 말 상장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시한 6개월 유예신청을 제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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