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스마트 조리 기기 ‘스팀프라이어 S2’ 공식 출시를 앞두고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팀프라이어 S2의 핵심 기술은 130℃의 슈퍼 스팀이다. 락앤락은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 연구한 끝에 끓는 물보다 온도가 높은 130℃의 슈퍼 스팀 기술을 개발했다. 130℃ 슈퍼 스팀은 곧바로 증기를 발생시키는 스팀 히터를 이중으로 설계해 1차 스팀 히터의 증기를 2차 스팀 히터가 한번 더 가열하는 기술이다. ‘스팀으로 굽다(프라이)’라는 제품명처럼 100℃까지는 찌는 역할을, 100℃를 넘어서면 음식 표면의 수분이 증발되며 굽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제품은 그간 다른 에어프라이어가 구현하기 어려웠던 베이킹이 가능하다. 130℃의 슈퍼 스팀으로 냉동 생지의 경우 풍미를 높이고, 230℃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발효가 필요한 하드 계열의 빵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수동 메뉴로 △스팀(찜) △오븐(프라이) △스팀과 오븐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동시 △순차적으로 조리하는 멀티 순차 등 네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멀티 동시 기능을 활용하면 따로 물을 뿌리지 않아도 겉은 딱딱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 빵을 구워낼 수 있다.
락앤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자사몰 락앤락몰에서 이달 27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를 마련한다. 락앤락몰에 가입한 회원 전원에게 스팀프라이어 S2 전용 10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확정 시 락앤락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이정민 락앤락 한국총괄 전무(한국 소형가전 사업부장)는 “지난 2019년 국내 주방 소형가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진공쌀통, 스팀에어프라이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며 “2020년 사전 예약 판매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스팀에어프라이어(S1)에 이어 이번 스팀프라이어 S2로 주방 생활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