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OFAC 및 EU 제재에 따라 러시아 IPㆍ국적 고객 접속 차단"

입력 2022-03-02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2일 러시아 IP나 국적을 가진 고객의 계정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고팍스는 OFAC(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lㆍ미 해외재산관리국) 및 EU(European Unionㆍ유럽연합) 제재에 따라 러시아 IP에 대한 접속 차단 및 러시아 국적 고객의 모든 계정에 대한 동결 조치 등을 완료했다"며 "이후 추가적인 제한조치가 진행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팍스는 지난주부터 일부 러시아 IPㆍ계정을 차단해왔고, 총 20개의 계정에 대한 차단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고조되며 자금세탁 우회경로로 가상자산이 이용되는 상황을 고려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그래도 취지에 공감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여 이와 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인프라 개발과 운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고팍스는 운영 이후 해킹 사고 이력이 없다. 투명한 상장정책 운영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업체인 크립토컴페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부여받기도 했다. 최근엔 전북은행과의 실명인증 가상계좌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원화마켓 재개를 준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45,000
    • -0.74%
    • 이더리움
    • 4,645,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77%
    • 리플
    • 1,955
    • -4.45%
    • 솔라나
    • 350,100
    • -2.02%
    • 에이다
    • 1,403
    • -6.84%
    • 이오스
    • 1,156
    • +7.7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2%
    • 체인링크
    • 24,990
    • +1.13%
    • 샌드박스
    • 1,099
    • +8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