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정호연·민희진, ‘세계 연예계 영향력 있는 여성’ 선정

입력 2022-03-03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미나리’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이끈 배우 윤여정과 정호연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에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과 ‘오징어 게임’ 배우 정호연·김주령, 제작사 사이렌 픽처스의 김지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인도 제외) 총괄 VP(Vice President)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윤여정에 대해 “40년 넘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은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 데뷔를 한 2021년에서야 주목했다”면서 “그가 연기한 순자는 관객들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나리’는 윤여정에게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는 걸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어티는 정호연과 김주령, 김지연 대표를 ‘오징어 게임의 여자들’로 소개하며 “‘오징어 게임’과 그 배우들의 엄청난 성공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평가했다.

정호연에 대해서는 23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모델 출신 배우라고 전했고, 김주령에 대해서는 “노련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민희진 대표를 두고는 “K팝 브랜딩·디자인 혁신가”라고 평가하고 올해 새로운 걸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19,000
    • -0.61%
    • 이더리움
    • 4,795,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65%
    • 리플
    • 2,041
    • +7.08%
    • 솔라나
    • 332,500
    • -2.98%
    • 에이다
    • 1,399
    • +2.87%
    • 이오스
    • 1,134
    • +0.44%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04
    • -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72%
    • 체인링크
    • 24,760
    • +5.5%
    • 샌드박스
    • 1,016
    • +28.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