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전석 매진됐다.
2일 미국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마스터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 회원들을 상대로 오는 4월 있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면 콘서트 선예매를 진행, 첫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8일~9일과 15일~16일(현지시간)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이에 팬클럽을 상대로 선예매를 진행했고 티켓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 세계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티켓팅 전쟁을 치렀다. 역대급 경쟁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4회는 전석 매진됐다.
이에 대해 티켓 마스터 측은 “모든 공연이 매진됐고 팬클럽 선예매 외 일반 티켓 예매는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공연하게 될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2020년 완공된 최신식 구장으로 수용 인원은 6만 5천석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4월16일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되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콘서트에 앞서 10일과 12일~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하고 2년 5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대면으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