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214.2원'… 1년9개월만에 최고 찍었다

입력 2022-03-04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6원 상승

4일 원ㆍ달러 환율이 9.6원 급등하며 약 1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214.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215.8원을 기록한 2020년 6월 22일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4원 오른 1208.0원에 개장했다. 이후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화재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에 장 초반 급격히 올라 1210원을 돌파했다.

달러 매도 물량과 함께 자포리자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에 변화가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장이 전해지자 정오께에는 환율이 1210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환율은 오후 들어 다시 반등해 1년 9개월만에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210원선이 무너지며 향후 1220원까지 환율이 오를 여지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1,000
    • -1.62%
    • 이더리움
    • 4,685,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5%
    • 리플
    • 1,907
    • -5.03%
    • 솔라나
    • 324,000
    • -2%
    • 에이다
    • 1,320
    • -2.58%
    • 이오스
    • 1,090
    • -4.8%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596
    • -1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4%
    • 체인링크
    • 24,210
    • -1.14%
    • 샌드박스
    • 820
    • -1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