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증시가 전날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폭락 여파로 하락했다.
이로써 3일 연속 일제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34.29포인트(0.89%) 하락한 3816.44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40 지수도 전날보다 40.70포인트(1.03%) 내려간 3895.75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전일보다 19.82포인트(0.73%) 떨어진 2708.05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세계 각국의 증시가 불안한 가운데 1%이상의 급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뉴욕 증시의 폭등으로 유럽 증시는 낙폭을 줄였지만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한채 하락마감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럽 증시뿐 아니라 전세계 증시에서 최근의 급락세는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시 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