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5일 YTN에 대해 보도채널 재승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에서 3월12일로 승인유효 기간이 만료되는 YTN에 대한 보도채널 재승인을 허가했다. 단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3월24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을 부과 받았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도채널 재승인은 YTN에 긍정적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보도채널로서의 지위가 유지됐다"며 "뉴스가치 부각으로 광고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 개정 시 M&A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1월과 2월 YTN의 광고판매액은 2008년 대비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보도채널 재승인으로 불확실성 해소 및 뉴스가치 부각으로 광고매출 회복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