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현장 찾은 윤석열 "일상 회복 살피고 대책 강구할 것"

입력 2022-03-05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민 이야기 듣고 위로…이재명도 새벽 중 방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밤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보호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밤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보호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 윤석열은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우리 국민의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며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확실한 피해보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전날 밤 10시 40분경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화재 대피소에 방문해 이재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를 건넸다. 30분가량 대피소를 돌며 이재민을 만난 윤 후보는 고충을 경청하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에서 법에 따라 신속하게, 화재가 진압되면 이분들의 주거를 지어드리고 이렇게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후보는 소방관들을 향해서도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주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화재 진압에 불철주야 사투를 벌이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새벽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산불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재민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단 잘 수습하고 또 차후에 이재민들에 대한 보호 조치나 이런 게 좀 더 강화돼야 되겠다"며 "집이 완전히 불타버려서 돌아갈 곳이 없는 분에 대한 주거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7,000
    • +1.34%
    • 이더리움
    • 4,923,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5.22%
    • 리플
    • 2,004
    • +6.14%
    • 솔라나
    • 331,700
    • +3.11%
    • 에이다
    • 1,385
    • +8.46%
    • 이오스
    • 1,116
    • +2.57%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89
    • +1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3%
    • 체인링크
    • 25,100
    • +5.29%
    • 샌드박스
    • 853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