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CI
에스코넥이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되는 힌지 부품을 승인받았다. 힌지는 다른 부품에 연결된 장치가 상하로 움직이거나 회전할 수 있게 하는 조임 장치다.
금속가공 휴대폰 부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주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힌지 부품을 승인받아 공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힌지 부품의 공급이 본격화되면 에스코넥의 폴더블 관련 매출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폴더블 신제품의 내외장 부품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엔 힌지 모듈 설계에 관한 특허 3종을 추가로 등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원가절감을 이루고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해당 부품의 시장점유율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가 초반부터 흥행에 성공하면서 협력사 에스코넥의 휴대폰 부품 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