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청년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서거일을 맞아 ‘청년문사, 송몽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의 첫 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최희서가 참여했다.
영상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분투했지만 ‘민족시인 윤동주의 사촌’ 정도로만 알려진 청년문사 송몽규의 발자취와 일대기를 담았다.
윤동주의 문학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던 송몽규의 삶을 재조명해 선조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승되고 있음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경덕 교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했지만 남아있는 발자취가 많지 않아 후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조들이 많다”라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업적을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오고 있다. ‘도산 안창호’, ‘간송 전형필’, ‘왈우 강우규’, ‘우당 이회영’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우리 선조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