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이베코그룹, 상용차 부문 상호협력

입력 2022-03-07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 공동개발, 상호 공급 기회 탐색
플랫폼 공동개발과 공유 가능성 검토

▲현대자동차는 4일 오후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마틴 자일링어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마르코 리카르도(Marco Liccardo)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 게릿 막스(Gerrit Marx) 이베코그룹 CEO.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4일 오후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이베코그룹과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 왼쪽부터 협약식에 참석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마틴 자일링어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 마르코 리카르도(Marco Liccardo) 이베코그룹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 게릿 막스(Gerrit Marx) 이베코그룹 CEO.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상용차 메이커 이베코(IVECO)그룹과 상용차 부문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현대차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마틴 자일링어(Martin Zeilinger)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이 나섰다. 이베코그룹에서는 게릿 막스(Gerrit Marx) CEO, 마르코 리카르도(Marco Liccardo) 최고 기술 및 디지털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베코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부품·시스템 등의 교차 사용 △신기술·플랫폼 공동 개발/공유 등 상용차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부품, 시스템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도 타진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베코그룹과의 협약이 양사 간 긴밀한 동반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급변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 창출을 통해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81,000
    • -4.01%
    • 이더리움
    • 4,72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4.58%
    • 리플
    • 1,952
    • -5.84%
    • 솔라나
    • 328,900
    • -6.48%
    • 에이다
    • 1,320
    • -9.9%
    • 이오스
    • 1,165
    • +0.17%
    • 트론
    • 274
    • -6.16%
    • 스텔라루멘
    • 638
    • -1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3.87%
    • 체인링크
    • 23,700
    • -7.17%
    • 샌드박스
    • 870
    • -17.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