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재명, 1%p 차로 이길 듯…윤석열 표정 보면 안다”

입력 2022-03-08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더라이브’ 캡처)
▲(출처=KBS ‘더라이브’ 캡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1%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이날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후보들의 표정과 말투와 동작을 보면서 짐작한다”며 “1% 포인트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고 이번 선거 전황이 빡빡하다는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적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도) 후보들은 데이터를 알고 있다. 민주정책연구원(민주당 산하 연구원)이나 여의도연구원(국민의힘 산하 연구원)에서 여론조사를 한다”며 “뿐만 아니라 언론사들도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데 몰래 받아본다. 후보와 캠프의 핵심 몇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윤석열 후보가 유세장에서의 어투와 행동이 달라졌다며 “후보를 보면 ‘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온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초조한 정도가 아니라 요새 며칠 보면 거칠고 사납고 웃음기가 하나도 없다”면서 “선거 종사원에게 짜증을 부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많이 포착된다”고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이재오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6%포인트 차이로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바닥 분위기가 정권을 바꿔야 하겠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며 “지금 생각하는 여론조사(결과)보다 크게 이길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21,000
    • -1.27%
    • 이더리움
    • 4,76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22%
    • 리플
    • 1,919
    • -4.57%
    • 솔라나
    • 322,700
    • -2.33%
    • 에이다
    • 1,339
    • -0.96%
    • 이오스
    • 1,103
    • -3.33%
    • 트론
    • 276
    • +0%
    • 스텔라루멘
    • 610
    • -1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1.85%
    • 체인링크
    • 24,980
    • +2.67%
    • 샌드박스
    • 826
    • -9.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