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000억원 PR매물 압박..상승 폭 축소

입력 2009-02-25 10:38 수정 2009-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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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억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의 압박으로 장초반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된 모습이다.

25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5포인트(1.32%) 오른 1077.93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증시가 밤사이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진정시킨 결과 코스피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초반 109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 기조를 이어간 코스피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출회돼 상승 폭이 축소됐다.

특히,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연일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수급 공백을 가중시키며 현물시장의 매물 출회를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219억원, 1451억원 동반 '팔자'세를 나타내는 반면 개인은 1793억원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1424억원, 649억원 동반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073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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