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전동차가 신림역 선로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선 선거일인 9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행 열차가 신림역 선로에서 멈췄다.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은 20분 정도 지난 오전 10시쯤께부터 다시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열차에서 기계 고장이 발생해 승객을 다 내리게 한 후 차고지로 회송했다"면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