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윤석열, 낮은 투표율에 참여 독려…"꼭 투표해주시라"

입력 2022-03-09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표율 기대 미치지 못해"…14시 기준 64.7%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 앞 유세 현장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7일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 앞 유세 현장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대보다 낮은 투표율이 나오자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 후보는 9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선 투표 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문을 올렸다.

그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며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돼선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또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주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 꼭 투표해주시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의 말대로 이날 오전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저조했다. 오전 9시 8.1%로 19대 대선과 1.3%P 차이밖에 나지 않았으나 오전 10시 11.8%, 오전 11시 16%로 투표율이 크게 올라가지 않았다. 다만 정오에 20.3%를 기록한 후 사전투표율 수치가 합쳐진 13시에는 61.2%를 기록했다. 14시 기준으로는 64.7%로, 지난 대선보다 4.6%P 높게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37,000
    • -4.57%
    • 이더리움
    • 4,628,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52%
    • 리플
    • 1,861
    • -7.46%
    • 솔라나
    • 318,000
    • -8.04%
    • 에이다
    • 1,255
    • -11.87%
    • 이오스
    • 1,099
    • -4.77%
    • 트론
    • 265
    • -8.93%
    • 스텔라루멘
    • 605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50
    • -6.68%
    • 체인링크
    • 23,310
    • -9.09%
    • 샌드박스
    • 854
    • -1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