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심상정 “이젠 70년 불판, 노회찬이 그립다…지지율에 일희일비 안해"

입력 2022-03-09 18:11 수정 2022-03-09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 찾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출처=정의당)
▲9일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 찾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출처=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선일인 9일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참배 사진을 올리며 "노회찬 대표님, 보내주신 장미꽃 올해도 잘 받았습니다. 오늘 찾아뵙고 하루를 시작해서 든든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당원들께서 기호 3번 정당의 자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심 후보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득권 눈치 보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저와 정의당이 감당해야 할 정치의 몫에 대해서만 시민들께 혼신을 다해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는 노 전 의원의 '삼겹살 불판 교체론'을 언급하며 "50년 불판이, 어느덧 70년 불판이 되었다"며 "불판 가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하늘에서도 탄식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 현상은 그 자체가 양당 독점정치 폐막의 징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이 양당정치의 마지막 장이 되기를 바라는 시민들께서 기호 3번에 소신투표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노회찬 대표님의 유지대로 더 당당하게 더 소신 있게 다원적 민주주의 새 시대를 힘껏 열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2,000
    • -1.49%
    • 이더리움
    • 4,628,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6.64%
    • 리플
    • 2,105
    • +7.51%
    • 솔라나
    • 354,600
    • -2.07%
    • 에이다
    • 1,475
    • +21.8%
    • 이오스
    • 1,055
    • +8.54%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598
    • +5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4.71%
    • 체인링크
    • 23,030
    • +8.79%
    • 샌드박스
    • 543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