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 고객만족 서비스인 오렌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플러스 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러스 원 서비스는 아파트 입주 고객 만족을 위해 도입한 '오렌지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주방과 욕실청소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고 고객들이 침대, 전등갓, 비데 청소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군포 당동 2차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40여개 단지에서 실시된다.
또한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만족서비스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렌지 서비스를 진행할 때 비영리 시민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고객들로부터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기증한 아파트 단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이연수 고객만족팀 부장은 "지난 6년간의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