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날 오후 9시 신규 확진 30만5191명…어제보다 2만1643명↓

입력 2022-03-09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9시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 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9시 중간집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만519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 집계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전날 32만6834명보다는 2만1643명 적다.

일주일 전인 2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18만6169명)와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 집계치(16만1382명)에 비해선 1.9배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면서 이틀째 30만 명이 훨씬 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34만2446명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했으며, 1∼2주간 하루 30만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4793명(57.3%), 비수도권에서 13만398명(42.7%)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만8060명 △서울 6만6839명 △부산 2만1605명 △인천 1만9894명 △경남 1만5467명 △경북 1만1971명 △대구 1만1179명 △전북 1만89명 △울산 8805명 △충북 8763명 △충남 8102명 △강원 8008명 △대전 7935명 △전남 5936명 △광주 5845명 △제주 4751명 △세종 1942명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7,000
    • +0.26%
    • 이더리움
    • 4,836,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2.84%
    • 리플
    • 2,057
    • +3.58%
    • 솔라나
    • 349,800
    • +0.49%
    • 에이다
    • 1,460
    • +1.96%
    • 이오스
    • 1,163
    • -2.51%
    • 트론
    • 290
    • -1.36%
    • 스텔라루멘
    • 724
    • -9.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77%
    • 체인링크
    • 26,020
    • +9.88%
    • 샌드박스
    • 1,045
    • +20.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