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산불 피해 중소기업 현장지원 나서

입력 2022-03-1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대희 이사장, 피해업체 현장 방문하고 적극 지원 약속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0일 산불 피해기업인 경북 울진군 '울진현대상사'를 방문하여 현장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정희 대표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0일 산불 피해기업인 경북 울진군 '울진현대상사'를 방문하여 현장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정희 대표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은 강원,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책 제공을 위해 10일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섰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소재 ‘울진현대상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을 영위 중인 ‘울진현대상사’는 이번 산불로 부품창고와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업체 추산 피해액은 약 5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관할 영업점인 포항, 영주, 강릉, 동해지점에 비상대응을 지시하고 “7일 시행된 재해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속한 재난복구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현재 ‘특별재난상황’이 적용된 경북 울진, 강원 강릉·동해·삼척지역 피해 중소기업은 신보를 통해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소요자금 범위 내 시설자금 △고정보증료율 0.1% △보증비율 우대(90%) △기존 보증 전액 만기 연장 등의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보는 이날 노사공동으로 국가적 재난 극복과 실의에 빠진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별도 기부했다. 향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0.99%
    • 이더리움
    • 4,634,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29%
    • 리플
    • 1,930
    • -5.9%
    • 솔라나
    • 348,100
    • -2.93%
    • 에이다
    • 1,393
    • -6.95%
    • 이오스
    • 1,140
    • -1.3%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8
    • -15.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4.87%
    • 체인링크
    • 24,500
    • -2.23%
    • 샌드박스
    • 1,118
    • +5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