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함께 차기 정부의 주택 공급 수혜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CC글라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5%(3800원) 뛴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KCC글라스에 대해 국내 최대 유리 제조 기업으로 실적은 증가했지만,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리아오토글라스 합병 효과와 판유리 가격 급등에 힘입어 매출액 1조 1757억 원, 영업이익 1615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최대치를 다시 한번 경신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말레이시아산 유리 가격은 지난해 대폭 상승한 이후 우상향했다”며 “특히 판유리로 생산하는 건축용 유리는 신정부의 주택 공급 공약 등 우호적 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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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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