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티나 라이브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바로니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트폰만으로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비대면 라이브 행사지원 플랫폼 ‘페어라이브’를 개발한 스타트업 바로티나는 새로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라이브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캠페인 앱은 선거행사에 특화된 서비스다. 후보자는 앱을 통해 유세 활동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 중계하거나, 유권자에게 주요 공약과 정책, 일정 등을 전달하고 문답 형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캠페인’은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폭증 등 코로나19 여파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거유세활동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의 경우 각 지역 별 세세한 정책공약과 후보 개인의 자질을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절실한데, 라이브캠페인의 양방향 소통기능이 많은 후보자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안호 바로티나 대표는 "펜데믹 시기를 보내며 오프라인 기반인 선거문화에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비대면 선거운동 서비스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라이브캠페인'이 안전한 24시간 정치 소통 도구로 자리매김하여 선거와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