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반포자이 해외마케팅 호조

입력 2009-02-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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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반포자이에 대한 해외 마케팅에 돌입했다.

25일 GS건설은 지난 17일과 19일 미국 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서 반포자이 판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성공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이 서초구를 선도해나갈 명품아파트로 짓고 있는 반포자이는 최근 입주가 시작됐지만 국내 부동산시장 불황에 따라 아직 미분양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번 행사는 예상 인원을 초과한 매회 20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반포자이 사업 설명회는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진행돼 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송금 및 부동산 투자 절차에 대한 안내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인 바리톤 김관동 교수와 현지 유명 소프라노인 이혜정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등 문화마케팅을 선보여 차별화된 고품격 사업설명회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계약금 1500만달러어치인 26세대를 가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자세미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양 문의가 오고 있어, GS건설은 현지에 직원2명을 일주일 연장 상주시킴으로써 분양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가망 계약 고객은 70여명 정도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가계약을 체결한 동포에게는 반포자이를 직접 방문해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 2.4km의 산책로, 각 단지별 테마분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GS건설 마케팅 팀장 김태홍 부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해 향후 환율안정시 높은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반포자이의 상품가치에 힘입어 사업설명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며, “뉴욕 동포를 통해서 LA지역 및 남미 브라질등에서도 국내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는 얘기를 들어, 좀더 수요 등에 대해 정밀 조사를 한 후 3월경 LA지역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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