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인력 양성을 위해 심화과정, 기업체 특화과정, 실업계 고등학생 특성화 교육, 기술 지원센터 운영, 게임 개발 지원센터 등을 포함한 '게임캠퍼스(가칭)' 구축을 계획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게임 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멀티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의ㆍ기획인력, 기술 개발을 위한 제작ㆍ전문인력, 신규 게임 콘텐츠 및 특화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ㆍ특화 기술인력을 육성한다.
2004년 디지털애니메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한 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네오위즈와 게임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유치를 통한 글로벌산업 활성화를 계획 중이다.
이에 콘텐츠진흥원은 게임캠퍼스를 통한 전문 인력양성과 함께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